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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는 12일 밤 12시에 방송될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여덟 번째 기대작 '각색은 이미 시작됐다' (극본 김도연, 연출 정형건)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만 봐도 두 사람은 무슨 일이 생긴 듯 굳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희수 눈에는 눈물이 고인 채 뒤돌아 서서 앞을 걸어가고 있다. 또한 눈이 평평 내리는 어느 날 밤 희수가 걱정된 듯 뒤돌아있는 그녀의 머리 위에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필기의 모습도 공개돼, 과연 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겨 이별을 하게 됐고 영화 시나리오를 통해 그 오해가 어떻게 풀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는 신인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CJ ENM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자하는 신인스토리텔러 지원 사업 '오펜(O'PEN)'의 공모전에서 164:1 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드라마 스테이지'는 인공지능, 보이스피싱, SNS 등 사회상을 담은 다채로운 소재와 블랙코미디,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돼 있다.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드라마 스테이지'에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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