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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다시 돌아온 랄프가 물의 신 '아쿠아맨'까지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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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주먹왕 랄프2'는 선물같은 작품이다.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에서 사랑 받았던 모든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기 때문. '디즈니 월드' 존을 배경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베이맥스, '곰돌이 푸'의 이요르,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버즈 등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아이언맨, 베이브 그루트, '스타워즈'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R2-D2, C-3PO, 스톰트루퍼까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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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등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것과 유머러스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객의 마음을 빼앗는다. 구석에서 몰래 졸고 있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오로라, 시종일관 노래를 흥얼거리는 '백설공주', 유리 구두를 무기 삼아 빼어 드는 '신데렐라'와 중요한 순간 마법을 선보이는 '엘사', 픽사 애니메이션 출신인 탓에 홀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메리다'까지,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남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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