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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역시 그냥 로맨스로 끝맺을 수 없는 '황후의 품격'이다. 막강한 반전까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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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후회와 로맨틱한 상황들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 막장대모 김순옥 작가가 아닐 터. 이혁과 오써니가 절대로 함께할 수 없을 반전이 등장하며 싹을 잘랐다. 알고보니 이혁이 10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수혈이 필요하던 차, 다른 환자가 받기로 예정됐던 RH-AB 혈액을 가로채 수혈받은 것. 정신없이 쓰러져있던 이혁을 살리기 위해 태후는 다른 환자의 혈액까지 가로채며 아들만을 위했다. 동시에 수술실 앞에서 초조하게 기도하는 오써니와 오금모, 오헬로(스테파니 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악연을 예상케했다. 오써니의 어머니가 수혈받을 혈액을 가로챈 이혁이 살아나며 목숨을 건 악연이 이미 펼쳐지고 있던 것. 이에 오써니를 향해 마음을 연 이혁과 오써니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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