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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콘서트'에 신선한 웃음 바람이 몰려온다.
첫 무대를 마친 세 사람은 "첫 무대이기도 하고 시범적인 무대이기도 해서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떨렸지만 다행히 관객 분들이 많이 웃어주셔서 좋았다"며 벅찬 첫 무대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새해 첫 녹화를 새 코너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부담 없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개그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도 보고 편하게 웃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지난 주 첫 선을 보였던 '웨잇러세요'는 마음 급한 손님과 느긋한 폭발 주인장의 속 터지는 동상이몽 컬래버레이션과 반복 개그가 펼쳐지는 코너로 30기 조충현, 30기 이창윤, 31기 조진세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앞서 소개한 새 코너 '안녕하세요'와는 달리 장인 정신이 묻어나는 느림의 미학이 안방극장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빠름과 느림, 극과 극의 개그 스타일로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새 코너 '안녕하세요'와 '웨잇러세요'는 오는 일요일(6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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