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특급게스트도 볼거리...유노윤호에 '스캐'조재윤까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1-04 12:08


4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에서 tvN 예능 '커피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연석, 손호준.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1.04/

tvN '커피프렌즈'에 최지우 양세종 이외에도 유노윤호와 차선우(바로), 조재윤 등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연석은 4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커피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해에는 동명의 커피트럭으로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매달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내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참석할 수 없으면 손호준이 다른 친구를 섭외해서 하게 됐다"며 "그러다 이번 방송을 하면서 우리가 직접 알바생도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에는 유노윤호 차선우와 산다라박 유병재 이광수 등이 도와줬었다"고 말한 유연석은 "이번에는 (손)호준이 최지우에게, 내가 양세종에게 연락해 섭외를 했다"며 "실전 영업이었는데 이 분들이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걱정된다.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다른 스타들도 이들의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 손호준의 절친으로 유명한 유노윤호가 이번에도 참여를 했고 배우 조재윤도 손을 보탰다.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함께 했던 차선우도 다시 참여했다. 유연석은 "섭외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 방송이 나가기 시작하면 좀 쉬워질 것 같다"고 웃었다.

'커피프렌즈'는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절친한 유연석과 손호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했던 동명의 기부 행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커피 프렌즈'는 직접 트레일러를 몰고 손수 준비한 음료를 나눠주며 원하는 만큼 커피값을 지불하게 함으로써 어렵지 않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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