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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붉은 달 푸른 해'가 충격엔딩으로 소름끼치는 반전을 선사했다.
전수영과 강지헌은 언론 보도에 의문을 품고 송호민이 붉은 울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하나 아버지 사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이 묻은 운동화가 송호민이 아닌 이은호라는 사실을 알고 이은호의 뒤를 쫓게 된 것이다.
차우경(김선아 분)은 한울센터 경영문제로 큰 원장님을 찾았다. 이은호는 태연하게 차우경을 만났지만 붉은 울음을 언급하는 이은호에게 의문을 가지게 됐다. 이은호는 자신을 학대하던 큰 원장님을 심판하고 다시 찾아온 차우경을 인질로 잡고 서울을 빠져나갔다.
전수영과 강지헌은 총구를 겨누지만 상황을 정리하려 애썼다. 이은호는 친모가 자신을 버린 장소라고 말하며 차우경을 죽이려했다. 이은호는 경찰 쪽 허공을 향해 공포탄을 발사하며 경찰들이 자신을 쏘기를 부추겼다. 이은호가 차우경을 향해 총구를 겨누자 강지헌이 총을 쏴 이은호를 제압했다.
강지헌은 이은호의 상처 부위를 지혈하며 살리려 애썼고, 전수영은 놀란 차우경을 꼭 안아주었다. 붉은 울음으로 추정되는 이은호의 죽음으로 충격엔딩을 맞았다.
한편, 초록색 원피스를 입은 아이가 차우경의 동생 세경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반전에 반전을 선사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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