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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여진구가 1인 2역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1인2역 이번에 하면서 하선을 준비할 때는 그나마 평소 저와 성격이 비슷한 면이 있었다. 구역에서 이름을 날리는 광대였기 때문에 얼마나 큰 에너지로 좌중을 휘어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퍼포먼스적 부분을 신경썼다. 이헌을 준비할 때에는 저도 워낙 마음속으로 맡아보고 싶던 종류의 캐릭터고 언제쯤 할 수 있을지,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생갭다 더 어렵더라. 현장에서 시행착오도 많았다.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 '이헌'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하선'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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