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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여진구가 1인 2역 소감을 밝혔다.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 '이헌'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하선'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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