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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송은이가 방송인 최초로 '흑역사 유포'를 요구한다.
그런가 하면 멤버 모두가 라디오 DJ 경험을 가지고 있는 셀럽파이브는 아찔했던 말실수 흑역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김신영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에 '호두과자의 고장'을 '호두 고자의 고자'로 읽은 적이 있다"며 말실수 배틀의 포문을 열었고, 이에 MC 전현무는 "이시영 씨의 '고자전'을 잇는 에피소드"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김신영의 선전에 송은이-신봉선-안영미는 더욱 강력한 말실수를 셀프 폭로하며 현장을 경악과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한편 이날 신봉선은 "과거 내 별명이 '소새끼'였다"며 다소 거친 별명을 스스로 공개해 주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셀럽파이브의 거침 없는 '셀프 흑역사 배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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