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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진짜사나이300' 오윤아와 주이가 체력단련 중 '요가교실'과 '기인열전'을 시전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오윤아가 긴 다리를 180도로 올린 모습과 주이가 양손을 이어 잡고 뒤로 360도 회전을 하는 모습 등 요가와 춤으로 다져진 이들의 '미친 유연성'에 감탄하고 있는 중대원들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독전사의 마지막 훈련인 '10km 급속행군'에 앞서 각 중대원들은 서킷트레이닝, 인터벌트레이닝, 5.5km 뜀걸음으로 체력을 다졌다. '10km 급속행군'은 약 17kg의 군장을 메고 산과 계단 등 10km를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하는 훈련이기에 사전 몸풀기 트레이닝이 중요하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가 체력단련 중 중대원들 사이에서 스트레칭을 주도하며 유연성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윤아는 발레와 요가 동작들을 여유롭게 해내며 중대원들을 감탄을 자아냈는데, 자리에 서서 다리를 쭉 뻗어 올린 모습과 바닥에 누워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감스트, 이정현, 산다라박은 처음 서킷트레이닝을 할 때보다 더욱 향상된 체력을 보여주며 선임 중대원들의 박수를 받았는데, 특히 산다라박은 외줄오르기를 하던 중 "다 죽여버릴 거다!"라고 외치며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고 해 남은 훈련에서 그녀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윤아와 주이가 '미친 유연성'을 선보이며 펼친 '요가 배틀' 모습과 체력단련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린 독전사 10인의 활약은 오는 4일(금)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를 향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는 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독전사' 10인과 '백골부대'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박재민, 김재우, 라비, 셔누, 루카스,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조현, 은서의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4일(금)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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