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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프리스트' 엑소시스트 연우진은 끝없는 악몽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오수민의 악몽의 시작은 어린 시절 엄마(배정화)의 부마로부터였다. 손과 발이 묶인채 괴성을 지르고 눈동자가 사라진 눈을 가진 엄마, 어린 나이에 목격하기엔 너무나도 끔찍한 광경이었다. 폭우가 쏟아지는 늦은 밤 문신부를 찾아가 엄마를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악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김수현)로 인해 구마를 할 수 없었고, 결국 엄마는 목숨을 잃었다. 이후 부마자들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악령은 오수민에게 엄마를 언급하며 그를 흔들었다.
#2. 연인에게 씐 악령
#3. 시험하려는 악령
"니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되는 걸까, 니가 떠나야 니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살릴 수 있을 거다"라고 경고한 악령. 기억을 지우고 사제가 된 이후에도 악령은 엄마와 연인 함은호를 이용해 오수민을 시험했지만, 행동과 실천으로 굳게 신념을 지켰다. 그리고 마침내 문신부의 희생으로 악령이 봉인되면서 악연은 끝나는 듯 보였지만 봉인함을 갈취하려는 악마의 사제가 등장했다. 오수민에겐 마지막 시험대일지도 모르는 악마의 사제와의 사투가 이어질 '프리스트' 제11회는 오는 5일 토요일 밤 10시20분 OCN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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