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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먹성 좋은 스웨덴 친구들이 무아지경 한우 먹방을 선보였다.
극강의 액티비티 체험을 마친 스웨덴 4인방은 본인들을 전쟁에서 귀환한 영웅들이라 칭하며 위풍당당하게 한우 만찬을 즐길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가이드 제이콥은 능숙하게 메뉴를 주문함과 동시에 젓가락질이 서툰 빅터에게 직접 반찬을 먹여주는 등 피로와 배고픔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면모를 보였다.
곧이어 신선한 육질과 환상적인 마블링이 살아있는 한우의 자태를 보자마자 친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마침내 살짝 익힌 고기를 맛본 뒤 그 황홀한 맛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다. 친구들은 "입안에서 녹아버려", "한우를 먹기 위해서는 치아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 "인생 최고의 고기야" "10점 만점에 10점이야"라며 한우의 풍미에 감탄했다.
스웨덴 4인방의 고품격 한우와 회심의 후식 먹방기는 1월 3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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