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남자친구' 김주헌이 곽선영을 향해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대찬은 거침없이 술을 마시는 미진에게 "집 어딘지 주소는 주고 마셔요. 취하면 내가 데려다주게"라며 미진을 챙겼다. 하지만 미진은 취기가 오른채 "왜 내 집 주소 따요?!"라고 했고, 대찬은 "취해도 몰라요. 그냥 여기 두고 간다"라며 퉁명스럽게 답했다. 이내 술에 취한 미진이 진명에게 진혁의 발령이 유배라는 것을 폭로했고 놀란 진명이 심각한 표정으로 맥줏집을 나갔다. 홀로 남은 대찬이 술에 취해 잠든 미진을 보고 난감해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다음 날 아침 골뱅이 집에서 깨어난 미진은 대찬을 향해 "뭐예요?"라며 당황함을 표했다. 대찬은 " 뭘까요. 호텔 숙박권으로 방 잡아 주려고 했는데 전 객실이 풀이야! 그럼 어떡해"라며 툴툴대지만 미진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해장을 위해 미진과 함께 국밥집으로 향했다. 대찬은 미진에게 툭 하고 약봉지를 건네며 "먹어요. 술 엄청 마셨어요. 속 편해질 거예요"라며 무심한 듯 다정한 말을 건네 츤데레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김주헌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