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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강가에서 유골함을 들고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실수로 놓쳐버린 유골함을 되찾기 위해 거침없이 강물로 뛰어든 것에 이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어 짠내나는 그의 모습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풍상씨가 홀로 강가에서 아버지의 유골을 뿌리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미처 면도도 못한 채 유골을 뿌리고 있는 풍상씨의 모습은 외로운 '중년 남성' 그 자체여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절로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은 왜 주위에 보이지 않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풍상씨가 들고 있던 유골함을 놓쳐 오열하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그는 실수로 놓쳐버린 유골함이 강물에 떠내려가려고 하자 유골함을 잡으려 차가운 강물에 거침없이 뛰어들고 있어 안쓰러움을 더한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한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음장처럼 차가운 강물에 뛰어드는 유준상 씨의 연기 투혼에 전 스태프들이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며 "풍상씨가 강가에서 홀로 아버지를 보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는 9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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