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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필모는 "제가 어릴때부터 갖고 있던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언젠가 제가 어떤 사람을 제 사람으로 맞이한다면 꼭 극장에서 프러포즈해야지가 제 꿈이었어요"라며 "오늘이 그 날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때 객석에 있던 서수연 자리에 핀 조명이 쏟아졌고, 객석의 관객들은 환호로 축하했다. 서수연이 무대로 올라 오는 동안 공연장 가득 웨딩마치가 울렸다.
무대로 불려온 서수연에게 이필모는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라며 고백했다. 어떤 미사여구 없이 담백한 말이지만 그의 진심이 담뿍 담겨 있는 고백에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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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의 진심어린 고백이 모두를 울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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