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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호정이 "8년 만에 스크린 컴백이 부담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호정은 "새해에 관심을 많이 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 우리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도 행복을 전하고 싶다. '써니' 이후 횟수로 벌써 8년이 지났다. 8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역시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나도 모르게 영화는 잘 못하게 됐다. '취하선'으로 데뷔해 '써니'를 출연하게 됐고 8년 만에 '그대 이름은 장미'라는 작품을 하게 됐다. 영화를 보면서 따듯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성공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부담은 크다. 영화가 잘돼야 하는데라는 부담감도 크다"고 고백했다.
한편,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를 강제 소환하며 펼쳐지는 반전 과거 추적 코미디다.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 등이 가세했고 조석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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