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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KY 캐슬'이 매회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12회는 전국 12.3%, 수도권 13.6%로, 종전 JTBC 드라마 최고 기록인 '품위있는 그녀'의 12.1%를 넘어섰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하지만 세리의 비밀은 오래가지 않았다. 공항에서부터 화려한 가발을 벗고 옷을 갈아입으며 시청자들의 의심을 샀던 세리. 옷장에서 가발을 발견한 민혁은 "원래 공부 잘하는 애들이 놀기도 화끈하게 노는 거야"라는 세리의 모든 행동들을 뿌듯하게 여겼지만, 사실 세리는 하버드생이 아니었다. "그동안 가짜 대학생으로 속여서 하버드 측에서 세리를 고발했단다. 강의를 도강하고 학생 카페테리아 출입하면서 하버드 학생인양 도미토리에 살았대"라며 세리의 이모가 전해준 사건의 전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심지어 "그게 들통날까봐 한국으로 튄 거"라는 것.
아이들의 교육 앞에선 누구보다 냉철한 민혁마저 딸바보로 만들었던 하버드생 세리. 그러나 가족들이 함께 갔던 입학식부터 세리가 들려준 학교생활까지 그 무엇도 진실은 없었다. 아직 승혜에게만 들통 난 세리의 거짓말은 언제쯤 민혁의 귀에 들어가게 될까.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폭풍우가 몰아치게 될까. 2019년에 펼쳐질 더욱 쫄깃한 전개와 남은 8회의 시청률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SKY 캐슬', 매주 금, 토 오후 11시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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