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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석희와 요한 커플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에서 두 사람이 처음으로 찾은 곳은 공항에서 멀지 않은 용두암이었다. 예쁜 바다를 배경삼아 해녀들이 직접 물질해서 파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오픈형 횟집'이었는데, 두 사람은 이곳에서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마음껏 누렸다. 맛있는 해산물로 배를 채운 석희와 요한은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투명카약까지 섭렵하기에 나섰다. 에메랄드 빛 제주 바다에서 두 사람은 로맨틱한 한때를 보냈는데, 그것도 잠시! 노를 젓던 요한은 금세 또 "아, 쥐났어!"를 외쳤고, 그런 요한을 답답해하며 노를 이어받은 석희는 노 젓는 것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요한의 부러움을 샀다.
새벽 일찍부터 시작된 여행에 지친 두 사람의 마지막 목적지는 게스트하우스였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주최하는 바비큐 파티에 참석한 두 사람은 다른 게스트들과 함께 맛있는 흑돼지 구이를 먹으며 여행에 대한 설렘과 정보를 공유했다. 요한은 "여행에 관심이 없었는데, 석희랑 사귀면서 많이 다니거든요. 정말 좋은 것 같아요."라는 말로 석희와의 여행에 대한 기쁨과 행복을 여실히 드러냈다.
과연 요한이 석희를 생각하며 직접 쓴 가사의 뒷 내용은 무엇일지,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보낸 제주도의 둘째 날은 어떤 모습일지. 석희X요한의 남은 제주도 여행기는 1월 6일 일요일 밤 9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마지막 13회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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