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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인 보이그룹 제이비제이95(JBJ95)의 첫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러브 다이브'와 '됐어'로 세련되고 박력 넘치는 무대 선사 후 오프닝 멘트로 팬들의 환호성을 산 제이비제이95는 "저희의 첫 번째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데뷔한 지 두 달 만에 개최하게 된 콘서트인데 이렇게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와주셔서 감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두 멤버의 첫 주연작인 드라마 '맨발의 디바' OST부터 '거울 앞에'를 통해 서정적인 무대를 만들어낸 후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였던 멤버 상균과 켄타의 솔로곡이자 최초 공개하는 신곡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콘서트를 통해 첫 공개한 솔로곡에 이어 '생각나', '꽃이야'는 물론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줄 브루노 마스의 '메리 유(Marry You)'와 젝스키스의 '커플' 커버 무대로 귀여움 가득한 면모를 보이며 또 한번 관객을 매료시킬 수 있었다. 또한 '오늘밤'과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홈(HOME)'을 통해 다시 한 번 완벽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펼치며 콘서트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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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이비제이95는 콘서트의 말미 "1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팬분들의 사랑과 함께 콘서트까지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2018년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행복하고 좋은 추억 팬분들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서로를 믿고 좋은 무대 보여드리는 가수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으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처럼 데뷔 두 달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며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제이비제이95는 다양한 모습으로 무대 장인의 면모와 폭발적인 가창력, 퍼포먼스로 첫 단독 콘서트를 퀄리티 높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 앞으로 성장할 모습이 기대되는 시간을 선보였다.
한편,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제이비제이95는 첫 번째 아시아 투어 'JBJ95 ASIA TOUR CONCERT HOME'을 이어갈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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