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런닝맨' 이광수X지석진, 복수 실패…조력자 성훈X수영, 생크림 벌칙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2-30 18: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이광수와 지석진, 수영, 성훈이 2018년 마지막 벌칙자가 됐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혜빈, 수영, 박하나, 한선화, 황치열, 성훈이 출연한 가운데 '형제의 비밀'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돌아온 이지 브라더스'편으로 지석진과 이광수는 본격 게임에 앞서 비밀리에 지령을 받았다.

지석진과 이광수는 멤버별 보기 싫은 물건들을 적었다. 이때 제작진은 "꼴불견 아이템을 모두 훔쳐서 신입 PD가방 안에 넣으면 승리, 단 훔치지 못한 갯수만큼 벌칙을 받게 된다"고 알렸다. 지석진은 "불가능하다"고 말했고, 이후 두 사람을 도와줄 조력자가 등장했다. 그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광수가 행동을 개시했다. 그러나 눈치 빠른 멤버들은 이광수의 행동에 의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힌트 획득 미션으로 '토크 배틀', '개인기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김종국과 이광수가 힌트를 획득했다. 김종국은 '지석진은 성난 산타'라는 힌트에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지만, 또 다른 '성난 상타' 이광수는 당황했다.

이어 송지효가 '랜덤 5초 토크'를 통해 "게스트 중 조력자는 두 명이다"는 힌트를 획득, 멤버들과 정보를 교환했다.


그 시각 지석진이 아무것도 훔치지 못한 반면 이광수는 멤버들이 식사 중인 틈을 타 양세찬과 송지효의 물건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미션은 성난 산타 대 시민으로, 성난 산타와 조력자를 모두 아웃 시키면 시민이 승리하게 된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서로의 정체에 대해 몰라 섣불리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지석진은 깜짝 등장한 이엘리야의 도움을 받아 전소민의 개구리 아이템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후 조력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바로 수영과 성훈. 수영과 성훈은 김종국과 하하의 아이템을 얻는 데 성공했지만 곧 바로 이름표가 뜯기고 말았다.

이어 지석진의 이야기를 몰래 듣고 있던 유재석이 지석진의 이름표를 뜯으며 이광수 홀로 남아있는 상황. 이광수가 하하의 손을 이용해 유재석의 이름표를 떼며 유재석과 하하는 감옥으로 향했다. 특히 이광수는 마지막 남은 유재석의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감옥으로 향했고, 그 순간 김종국이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는 데 성공했다.

알고보니 룰을 잘 못 이해한 성훈이 감옥에서 유재석의 바지를 벗기려 한 것. 결국 이광수의 아웃으로 시민 팀이 승리, 수영과 성훈이 생크림 벌칙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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