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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왼손잡이 아내'가 1회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각한 표정으로 피를 철철 흘리며 운전대를 잡고 있는 하연주. 자동차의 유리가 와장창 깨진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녀에게 교통사고가 났음을 짐작할 수 있다. 김진우가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하고 처절하게 오열하는 하연주의 모습이 과연 둘의 관계는 무엇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피범벅이 된 채 의식을 잃고 거친 돌바닥 위에 누워있는 김진우다. 그의 생사 유무를 알 수 없는 장면이 방송이 시작하기도 전에 공개됐기 때문. 과연 김진우는 무사히 의식을 회복할 수 있을까.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병원선', '사랑의 온도', '데릴남편 오작두'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왼손잡이 아내'는 2019년 1월 2일 수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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