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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29일) 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1년 전 "겁먹어 도망치듯 떠났던" 그라나다로 돌아간다.
그런데 진우가 레벨 90에 도달한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특수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저 멀리 하늘에서 한 마리의 매가 날아든 것. 레벨 90 이상의 유저만 볼 수 있는 특수 아이템 '시타델의 매'가 전달한 것은 아이디 'master'의 주인인 세주의 메시지로 추측되는 'master(마스터)의 전령'. 실종된 이후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세주가 살아있다는 희망을 전한 이날 방송의 엔딩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가장 강력하게 폭발시켰다. 9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역시 'master가 그라나다에서 보낸 비밀 퀘스트입니다'라는 게임 메시지가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8회 말미에서 동생을 찾기 위해 그라나다로 떠나려는 희주에게 "그라나다에 가도 희주씨는 절대 세주 찾을 수 없어요. 세주는 나만 찾을 수 있거든요"라고 말했던 진우. 그리고 예고 영상에서 "오늘 그라나다 갈 거야. 정세주 찾으러"라며 제이원홀딩스의 연구팀장 최양주(조현철)에게 "특수 아이템을 준비하라"고 지시하는 모습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밀 퀘스트'의 내용과 세주의 행방이 맞물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늘(29일) 토요일 밤 9시 제9회 tvN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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