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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영미 국가의 주요 매체로부터 '한 해를 빛낸 베스트20'으로 연달아 꼽히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빌보드는 이어 "몬스타엑스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이야기한다면 '강렬한, 에너지 넘치는, 직설적인'을 생각할 것이다"라며 "그들은 음악에 있어서 새로운 정교함을 불어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빌보드는 또 "몬스타엑스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친 후 진정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매체 '데이즈드'의 경우에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3월에 발표한 미니앨범 'THE CONNECT'의 타이틀곡 'Jealousy'를 '올해의 베스트 K팝 송 20'으로 선정했다.
미국의 '팝크러시'는 K팝 영역이 아니라 팝 전체의 영역에서 몬스타엑스의 선전을 기념했다. '팝크러시'는 최근 공개한 '2018 베스트 뮤직비디오 20'에 몬스타엑스의 'Jealousy' 뮤직비디오를 랭크시키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매체는 "몬스타엑스가 간과할 수 없는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최고의 뮤직비디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한해 미니 앨범과 정규앨범을 발표한 뒤 모두 글로벌 차트에 랭크 되며 전세계로부터 불어오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6개 도시의 12만 현지 관객들과 최대 연말쇼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 '스타일 인 뮤직' 상과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 10'을 모두 차지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25일 S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28일 KBS '가요대축제',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 2018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