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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tvN '아모르파티'에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은 부모들의 삼각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주 인생샷 선택에서 0표를 받았던 하휘동 아버지의 180도 달라질 매력 어필도 이어진다. 기념품 가게에서 꽃을 사두었다가 어머니들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뒤에서 조용히 출입문을 잡아주는 등 배려 넘치는 '오라버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
두 번째 기항지인 후쿠오카에 도착해서는 명물 돈코츠 라멘으로 아침 식사를 즐긴 데 이어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인공 해수욕장 모모치 해변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는 후문.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결혼식 명소로도 유명한 이곳에 도착한 싱혼들은 사진 촬영을 즐기던 중 맘에 드는 상대의 옆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불꽃 튀는 자리 다툼을 벌인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또한 싱혼들은 한 쌍씩 짝을 지어 버진로드를 걸은 뒤 신혼여행지를 연상케 하는 모모치 해변에서 커플 기념 촬영도 진행해 싱혼들이 각각 어떻게 짝을 이루게 됐는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싱혼들은 어떻게 짝을 이루어 가상 결혼식을 올렸을 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자랑스러운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싱글 황혼들이 모여 젊음을 되찾아가는 과정과 연예인 자녀들이 부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아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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