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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시영이 액션 연기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은 "영화로 찾아뵙게 돼 정말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액션신은 감독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이 제안해주셨던 건, 화려한 카메라 앵글이나 빠른 컷트로 찍을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리얼한 액션이나 풀샷에서 보여지는 액션이다"며 "그리고 대역 없이 리얼한 액션을 원하셨다. 배우가 연기를 하면서 대역이 도와주시는게 더욱 멋진 액션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서 우려도 컸다. 그래서 제가 오히려 감독님께 저야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해도 괜찬겠냐고 감독님께 되물었다. 부담도 컸지만 하면서 점점 받아들이게 됐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니' 사라진 동생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언니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다.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 최진호, 이형철 등이 가세했고 '이브의 유혹' 시리즈를 연출한 임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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