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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민영과 류혜린의 매력적인 열연과 호흡에 시선이 쏠린다.
이슬비는 박아름의 뷰티, 패션 서포트에 힘입어 자신감을 풀 충전, 변신한 오고운(채서진 분)이 아닌 본래의 모습으로 임현우(용준형 분)와 함께 '만화인의 밤' 행사에 당당하게 참석했다. 또 보검오빠(?)와의 연애 사업에 실패한 아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했다. "안면도까지 갔는데 게국지도 못 먹고 왔다"라는 친구를 위해 사랑을 듬뿍 담은 이슬비 표 게국지를 만들어 남다른 참우정까지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박아름은 이슬비의 변신과 마법 커피의 비밀을 처음 알게 됐을 때 깜짝 놀랐지만 곧 더 당당하게 다니라며 힘껏 용기를 북돋아준 인물이다.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상처받고 돌아온 슬비를 조용히 다독이는 등 임현우와 더불어 이슬비에게 '너는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과거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한 이후, 실제로도 친분을 이어온 이들은 이번 '커피야, 부탁해'에서 다시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했다고. 작품 속에 현실 우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것은 물론 각자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는 그녀들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있다.
매력만점女 김민영과 류혜린의 맹활약은 오는 토요일(22일) 저녁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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