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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일뜨청' 배우 김유정이 '사이다 연기'를 선보였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톡 쏘는 대사와 이에 걸맞은 깜찍한 표정으로 선결(윤균상 분)에게 '밥맛 일침'을 놓으며 눈길을 끈 것.
이때 김유정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오솔'의 모습을 똑 부러지는 대사와 생동감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로 그려내 캐릭터의 매력 지수를 높였다. 특히 선결을 향해 입술을 삐죽이거나 주먹을 날리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며 매 신마다 빠져들게 만들기도.
한편 선결은 오솔을 향한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뒤늦게 깨닫게 돼 오솔과 한 걸음 멀어지게 된 반면, 옥탑방 최군(송재림 분)은 오솔에게 자신의 정체가 '다니엘'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동시에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오솔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늘(18일) 밤 9시 30분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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