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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울메이트2' 홍수현이 한국콘텐츠를 사랑하는 미국 메이트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홍수현과 두 메이트들은 어색하며서도 설레는 분위기로 첫 인사를 주고받았다. 메이트들은 이름을 소개하며 "한국에 처음 왔다. 미국 LA에서 왔다"고 말했고, 홍수현은 수려한 영어실력을 발휘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어 두 메이트들은 홍수현을 위해 준비한 선물인 모자와 메이플 시럽, 바비큐 소스 등을 건넸다. 미국스러운 선물들을 보며 홍수현은 매우 기뻐했다.
특히 홍수현은 메이트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던 중, 세 명이 모두 '여배우'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탄성을 질렀다. 이들은 알고보니 서로에게 찰떡 맞춤인 호스트와 메이트였다.
메이트들은 게임을 통해 자신들의 위시리스트를 홍수현에 알렸다. 이들이 하고싶은 것들은 절에가서 음식 먹어보기, 베이킹 클라스, 댄스 수업, 한국 전통 춤 배워보기, 한국 역사적인 장소 방문하기, 길거리 음식 먹기, 드라마와 영화 촬영 세트장 방문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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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세 사람은 외국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인 인사동 나들이에 나섰다. 기념품 가게에 들른 홍수현은 오늘이 생일이라고 밝힌 마리암을 위해 두 메이트들이 마음에 들어한 아이템을 선물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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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베사와 레일라의 북유럽 식 가정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핀란드 앤젤스의 리더였던 마리아의 집을 방문했다.
마리아의 집에서도 가정용 사우나를 발견한 김준호와 이기우는 1가구 1사우나 시스템인 핀란드의 아늑한 집에 감탄을 연발하며 "그래서 피부가 좋은 것 같다"고 칭찬해 마지 않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