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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학주가 본격적으로 '박신혜 바라기'에 등극했다.
또한 상범은 "솔직히 희주가 간병인도 아닌데 그 동안 고생했죠. 호스텔에서 다치셨으니 애가 책임감 느껴서 맘 고생 하더라고요. 희주가 마음이 너무 약해서요."라며 그간 희주가 진우를 위해 간병한 것이 책임감 때문이었다고 강조하고, 그럴 필요 없다고 진우가 말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렇죠? 그리고 대표님이 계속 붙잡으셨고요. 희주만 찾으시니까요"라고 살짝 가시 돋친 반문을 꺼내 그를 향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생일에도 간병으로 고생할 뻔했던 희주를 위해 취소됐던 약속을 다시 잡고, 친구들을 모은 상범은 그녀의 생일파티에서 누구보다 크게 생일 노래를 불러주고, 축하 건배사를 외치며 자리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드는 등 살뜰히 그녀의 생일을 챙기는 모습으로 '스윗한 남사친'의 면모를 톡톡히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이학주가 출연하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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