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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휘몰아치는 운명 중심에 선다.
사진 속 이수경은 위태로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걷고 있다. 이수경의 공허한 눈빛에는 혼란스러움과 슬픔 등 복잡한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불구, 많은 이야기를 담아낸 이수경을 통해 그녀가 본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극중 이수경은 휘몰아치는 스토리 중심에 선 히로인 오산하 역을 맡았다. 오산하는 사랑에 빠진 남편이 신혼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충격적 운명에 휘말리는 인물. 이수경은 안정적이고 내공 있는 연기를 통해 극적인 캐릭터 오산하를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병원선', '사랑의 온도', '데릴남편 오작두'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왼손잡이 아내'는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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