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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임현정이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에 출연해 예지원과 깜짝 전화 연결로 청취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임현정이 지난 10월 발매한 '2집 가위손(리마스터)' 타이틀곡 '첫사랑'과 신곡 'God Bless You'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예지원과 전화 연결이 이루어졌다.
예지원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면서 노래를 계속 들었는데 질리지 않았다. 주변 스텝들이 다들 너무 좋다고 했다." 며 "'God Bless You'라는 문장을 평소에도 좋아했고, 그래서 더 몰입이 잘됐다."라고 전하는 등 남다른 친분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임현정은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뮤지션으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2, 3, 4, 5집은 당시로는 드물게 섬세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대중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은 요즘도 꾸준한 라디오 리퀘스트를 받는 스테디셀러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임현정은 지난 4월 '사랑이 온다'를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전인권과 듀엣으로 리메이크한 '내가 지금껏'을 발표해 가요계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20년 만에 '2집 가위손(리마스터)'를 발매했으며, 수록되어 있는 11트랙 전 곡을 임현정이 직접 작업하고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임현정은 지난 15일 신곡 'God Bless You'를 발매해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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