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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임원희가 짠함을 벗어던지고 화려한 외출을 나섰다.
이어 미용실에 도착한 임원희는 짠한 이미지를 버리고 댄디함을 장착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난히 빨간 얼굴을 진한 화장으로 가리고 오늘따라 많이 보이는 새치를 흑채로 한 올 한 올 메꾸는 웃픈 상황을 보여줘 안쓰러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CF 촬영장에서만큼은 대본 없이 미(美)친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특유의 유쾌함과 함께 가짜 막걸리도 진짜 막걸리처럼 마시는 열연 연기를 펼쳐 깨알 재미를 터트렸다.
이처럼 댄디함과 짠함을 오갔던 배우 임원희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임원희의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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