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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임원희가 댄디가이로 깜짝 변신했다.
임원희는 잔뜩 의기양양해 하며 '유유짠종' 절친인 정석용에게 폭풍 허세를 부리기도 했다. 이에 정석용은 쿨 한 척 하면서도 임원희의 파트너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등 내심 부러워하는 티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역시 '임짠희' 답게 짠내를 완전히 벗어버릴 수는 없었다. 임원희는 메이크업을 할 때도 홍조와 새치부터 가려야 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져 안쓰러움을 불러 일으켰다. 촬영이 끝난 후, 집에 돌아온 그의 모습은 촬영 현장에서 한껏 꾸몄을 때와 180도 다른 '짠함의 극치'여서 웃음을 안겨주기도. 심지어 母벤져스는 안타까운 나머지 "화장한 김에 누구라도 만나지!" 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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