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밥블레스유' 멤버들이 '미식 천국' 마카오를 방문했다.
13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첫 해외 출장지인 마카오에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마카오로 향했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부모님 환갑 기념 첫 해외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사연이 소개돼 많은 시청자들이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해줬는데,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고 동서양의 먹거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마카오가 낙점돼 떠나게 된 것.
모두가 공항에 모인 가운데, 다른 스케줄이 있던 이영자는 홀로 떠나게 됐다. 공항에 도착한 이영자는 멤버들과 영상통화를 했고, 이때 이영자는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이 안 남은 상태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멤버들이 자신을 걱정하게 만들어 많이 못 먹게 하려는 이영자의 계획이였다. 이영자는 "이렇게 걱정되면 음식을 많이 못 먹을 것이다"라며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멤버들은 여전한 식성을 자랑, 기내식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마카오로 향했다. 멤버들은 공항을 벗어나자마자 이어진 눈부신 야경에 격하게 환호했고, 곧바로 펼쳐진 분수쇼를 감상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카오에서의 첫끼는 굴국수였다. 마카오 교민이 추천한 굴국수 식당을 찾아간 멤버들은 푸짐한 굴이 들어간 국수 먹방을 선보여 군침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본격적인 현지 먹방이 펼쳐졌다. 콘지, 볶음면, 창펀, 땅콩소스 토스트, 밀크티 등 10가지가 넘는 현지 음식을 구매한 멤버들은 현지 사람들의 조식을 즐기며 행복한 먹방을 펼쳤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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