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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규리와 이이경의 수사가 김선아로 향하고 있다.
더불어 이 사건들의 감춰진 사실들이 하나 둘 등장하며 한울울림센터 차우경(김선아 분)이 모든 사건의 공통분모로 등장하게 됐다.
첫 번째 사건의 용의자 박용태는 박지혜를 사건 현장까지 어떻게 유인했을까. 이에 의문을 품은 전수영과 강지헌은 수사를 시작한 것이다. 이는 전체 세 살인사건을 아우르는 핵심의 키가 된 것이다.
박용태의 마지막 사진 이후 박지혜는 다음 날 20km가 떨어진 곳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전수영은 "왜 하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촬영을 그만뒀을까. 이 날 이 장소에서 뭔가 있었던 게 아닐까. 그러던 중 발견했습니다. 이 차량입니다"라며 박용태의 사진에서 발견한 차량 사진을 보여줬다.
인근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차우경의 차였던 것이다. 연쇄살인 사건의 공통분모로 떠오른 차우경이 의문의 용의자 '붉은 울음'일까 호기심이 폭발하게 됐다.
한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붉은 달 푸른 해'는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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