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송재림의 '일뜨청' 키 플레이어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금까지의 방송을 통해 6년 전 최 군이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로 중앙동 철거 현장에 투입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햇살 같이 따스한 길오솔의 친절에 짝사랑을 시작, 하지만 그 현장에서 길오솔은 어머니와 집을 하루아침에 잃고, 죄책감에 최 군은 길오솔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며 그녀의 옥탑에 이사를 온 것으로 추측되어 진다.
또한, 장선결의 할아버지 차회장이 '중앙동 재개발 참사' 뉴스를 바라볼 때의 심상치 않은 표정과 길오솔을 사랑하게 된 장선결이 차회장의 손자임을 안 최 군의 복잡 미묘한 표정까지 점차 구체화 되어 가는 최 군의 과거와 '중앙동 재개발 참사 사건'이 복잡하게 얽힌 세 주인공들과 앞으로의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비밀을 쥐고 있는 최 군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재림, 윤균상, 김유정 주연의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 밤 9시반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