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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한류스타 이준기와 의외의 인맥을 자랑해 일본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갑작스러운 친분 과시에 가족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로버트 할리는 이내 휴대전화를 꺼내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아냈다. 이준기와의 투샷 뿐 아니라, 여러 식당에서 이준기와 함께 있는 사진에 일본 팬들은 큰 관심을 보였고, 로버트 할리는 "(친한 사이가)진짜다. 준기한테 물어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이번 여행에 세 아들 하재선, 하재욱, 하재익과 반려견 샌디까지 동반해 직접 경험한 미국의 명소와 반려견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미국의 핫도그 식당 체험기는 15일(토) 밤 8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