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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남자친구' 김주헌이 곽선영과 만날 때마다 투닥이는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였다.
이후, 대찬의 골뱅이 집에 지갑을 놓고 돌아간 미진은 지갑을 찾으러 골뱅이 집을 찾았다. 대찬은 미진의 지갑을 집게에 집어 걸어 두었고, 이를 본 미진은 "아니 지갑을 집게에 집어 두면 어떡해요! 이게 얼마짜린데"라며 대찬을 나무랐다. 이에 대찬은 "딴에는 고추장 묻을까봐 모셔둔 건데 이런 얘기까지 들어야 돼요?!"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대찬은 미진을 대할 때와는 극명한 온도차를 느낄 만큼 진혁과 함께 등장한 수현(송혜교 분)에게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주헌은 '이대찬' 역을 맡아 유쾌하고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감칠맛 나는 열연을 펼쳐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김주헌은 곽선영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만나기만 하면 투닥이는 톰과 제리 케미를 발산해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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