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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김지민 그림, 높은 평가 "세계적인 화가 작품 같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11 16:4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미술 전문가 양정무 교수가 김지민의 그림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이야기'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오상진이 양정무 교수에게 "그림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이 즐기는 문화다. 그리고 어렵다는 편견이 많다"고 말하자 양 교수는 "오늘 그 편견을 확실히 깨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수업 시작부터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접했던 뮤직비디오나 광고 속의 익숙한 명화들을 공개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함께 공부하게 될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 세 점의 그림이 먼저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양한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만능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지민은 "이 그림들은 내가 독학으로 그린 그림이다"라고 밝혀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지숙은 "김지민이 그림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그림을 잘 그린다"며 절친답게 김지민의 또 다른 능력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정무 교수는 김지민의 그림을 보고 "세계적인 화가 OO가 떠오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업 도중 김지민을 벌떡 일으키며 뿌듯하게 만든 OO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양정무 교수와 함께 하는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이야기' 1편은 12월 12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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