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데이식스 "해외 공연서 한국어 떼창...에너시 리프레시"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12-11 12:30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데이식스(DAY6,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가 컴백 했다. 이들은 올해 주목할 만한 성장을 하며 활약을 펼친다. 스스로도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데이식스는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모처에서 새 앨범 'Remember Us : Youth Part 2' 발매를 기념해 언론과 만나 인터뷰를 갖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데이식스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진행 중인 바. 지난달 9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 11일 미니애폴리스, 14일 애틀랜타, 16일 필라델피아, 18일 LA, 23일 상파울로, 26일 산티아고까지 총 7개 미주 지역, 또 이달 8일 자카르타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아이돌 그룹이 아닌 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K팝'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내년 1월 18일부터 모스크바, 마드리드, 베를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

이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행복하게 투어를 떠날 수 있었다. 앨범 곡작업을 끝나고 떠나서 편한 마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 원필은 "저희가 꿈꾸던 것인데 투어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한국말로 된 우리의 노래를 공연 시작전부터 팬들이 불러주시더라. 대기실까지 들렸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앉아계셨던 관객분들이 시작하자마자 일어나주시는데 감동이었다. 새로운 감동을 느끼고 온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Jae는 "투어를 하며 에너지가 리프레시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이들은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성진은 "3년동안 음악을 해온 것에 대해 스스로 칭찬을 해주고 싶다. 목표는 더 좋은 곡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조금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10일 새 앨범 수록곡 전곡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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