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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속 강지환의 핫(HOT)한 패션 센스가 화제다.
올백 헤어+각 잡힌 슈트룩= '차도남' 까칠 진상
강지환은 그동안 예민미(美) 가득한 백진상의 느낌을 스타일에 한껏 담아내왔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은 기본, 깔끔하게 떨어진 슈트에 행커치프와 넥타이핀까지 착용한 각 잡힌 센스를 선보이며 차도남(차가운 도시의 남자) 매력을 뿜어내 날카로운 팀장님을 탄생시켰다.
댄디한 코트+터틀넥= '따도남' 로맨틱 진상
백진상이 누군가 저주하면 자신이 죽고, 그 하루가 리셋되는 '타임루프'에 걸리게 되면서 부하직원인 이루다의 도움을 받아 '악덕상사'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눈에 띄는 반전 매력이 패션에서도 표출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백진상은 자신이 이루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 그녀의 옆에서 츤츤대며 챙겨주는 세심함은 물론 위험에 처한 이루다를 위해 두발 벗고 나선 뜻밖의(?) 로맨틱 면모까지 뿜어냈다. 이러한 모습에 강지환은 코트와 터틀넥을 매치시켜 댄디한 따도남(따뜻한 도시의 남자)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기에 '로맨틱 진상'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 강지환은 훤칠한 기럭지와 모든 옷을 자신의 개성으로 소화시키는 완벽한 핏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여심, 남심을 가리지 않고 사로잡은 그의 워너비 패션이 날이 갈수록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강지환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스펙타클한 오피스 격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