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용진 "자이언트핑크 고백, 누군가 좋아해준다는건 고마운 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10 15:19 | 최종수정 2018-12-10 15:1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쇼' 이용진이 자이언트핑크의 공개 고백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앞서 자이언트핑크씨가 출연해서 이용진씨에게 고백을 해서 실검 1위를 차지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용진은 "누군가가 저를 좋아해준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면서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날 제가 실시간 1위를 했는데, 그 다음날 브랜드 평판에 80 몇위로 올라왔더라. '컬투쇼'가 파급력이 있는 라디오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자이언트핑크는 이상형으로 이용진을 꼽으며 "제가 사랑한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 '코빅'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왔다. 당신을 정말 사랑하는 팬이 있다. 이런 여자를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볼 수 있으면 살짝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고 용감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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