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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 부탁해' 류혜린, 폭풍눈물 실연녀 열연…김민영과 찰떡호흡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2-10 09:47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제작 (유)설렘주의보)에서 톱스타 윤유정 역의 윤은혜가 절절한 감정 연기로 매회 몰입을 이끌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을 짠하게 한 명장면을 짚어봤다. 배우 류혜린이 남자친구 '보검오빠'에게 버려지며 실연을 당했다.

'커피야 부탁해' (극본 서보라 이아연/연출 박수철)에서 박아름(류혜린 분)은 남자친구인 '보검오빠에게 안면도 1박2일 여행에서 실연을 당해 충격적인 비쥬얼로 오고운(채서진 분)앞에 나타났다. 뽕이 4개라는 이유로 이별했다는 너무나 웃픈 이야기를 들은 고운은 게국지도 못 먹고 서울에 돌아온 아름을 위로하기 위해 게국지를 끓여주기로 하며 둘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다.

이별한 아픔을 고운과 나누며 위로를 받는 아름은 철부지 룸메이트의 모습이었다가도 임현우(용준형)와 '만화인의 밤'에 참석하는 이슬비(김민영 분)에게 기초 화장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완벽 코치, 꿀팁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슬비-고운에게 편견을 가지지 않고 순수하게 우정을 나누는 아름이 앞으로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 지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웹툰 보조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웹툰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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