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박정원, 보내기 아쉬운 연기파 신예 등장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2-10 08:4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박정원이 흔치 않은 연기파 신예로 거듭났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두 번째 부마자로 활약한 박정원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드라마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박정원은 첫 회부터 5회까지 남부 가톨릭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 '송미소'로 등장해 매회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력을 보이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박정원은 레지던트 2년차로 항상 씩씩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악령이 깃든 부마자로서의 모습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인 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액션 연기까지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장면들을 수준급으로 해내며 다방면으로 될 성 부른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드라마 '프리스트'는 그의 방송 첫 출연작이다.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첫 작품부터 연기력으로 승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알린 신예 박정원의 행보가 기대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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