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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서지훈, 다정다감 직진 로맨스 '갈수록 설렌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2-10 08:2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계룡선녀전' 서지훈의 다정다감한 '설렘 모먼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서지훈은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김금 역으로 분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순수하고 서글서글한 온미남 김금의 다정다감한 매력이 회가 거듭될수록 빛을 발하며 김금을 완벽 소화해내는 서지훈이 안방극장의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누구와도 찰떡 케미를 발산하는 김금은 물론, 선옥남(문채원 분)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김금과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서지훈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김금은 캠퍼스에서 지나가던 고양이 점순을 알아보고 "동물들의 마음이 읽힌다"고 털어놓으며 점순이와 벤치에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동물들뿐만 아니라 식물들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김금의 순수한 면모가 돋보였던 장면으로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금은 첫 만남부터 선옥남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며 직진 로맨스를 펼쳤다. 선옥남을 향한 김금의 순수한 마음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후 김금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 선옥남에게 기습 백허그를 하는 등 절절한 외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설렘'과 '심쿵'과 동시에 유발, 선옥남을 향한 마음이 점점 애틋해지고 있는 김금과 선옥남이 핑크빛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금과 정이현(윤현민 분)의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도 눈길을 끈다. 김금은 추석에 혼자 있을 정이현을 자신의 고향에 데려가기도 하고 술에 취해 없어진 정이현을 밤새 찾아다니는 등 가족처럼 살뜰하게 챙기며 다정남의 면모를 발산했다. 하지만 김금은 선옥남과 정이현이 밥을 먹고 있는 곳에 찾아가고, 데이트를 하려고 하는 두 사람을 따라가는 등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김금은 선옥남을 두고 정이현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형성하다가도 어느새 귀여운 질투를 하며 티격태격하며 귀여운 케미를 발산해 극에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이처럼 서지훈은 찰떡 같은 소화력으로 순수하고 다정다감한 온미남 김금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의 무한 설렘을 유발, '가싶남'(가지고 싶은 남자)으로 등극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김금이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서지훈이 남은 극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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