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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송민호의 신곡 '아낙네'가 음원차트 최정상 자리를 재탈환했다.
앞서 송민호는 컴백 후 Mnet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트로피 2관왕을 달성, 대세 아티스트의 행보를 입증했다. 당시 송민호는 "너무 감사하다. 팬 '이너서클' 정말 감사하다. 양현석 사장님, YG팀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 하여 힙합과 옛 가요를 세련되게 접목한 곡으로서 친숙한 멜로디와 리듬의 변주가 신선하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그리워하고 염원하는 대상을 '아낙네' 또는 '파랑새'에 빗대어 표현한 점이 새롭고 기발하다.
국내외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송민호는 오늘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파격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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