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도 집에서 미운우리새끼"
한편 이선희의 출연에 어머님들은 "소녀 같다", "영광이다!" 라며 소녀팬 모드로 돌변해 환영했다. 이선희는 '미우새' 아들들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먼저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부른 이선희에게 김건모 엄마는 "어려운 곡인데 정말 잘 소화한다"며 깨알같은 아들 자랑을 덧붙였다. 이어 이선희는 김종국의 '한 남자'를 선사했고,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즐겨 듣던 토니 엄마에게 이선희 버전으로 선물했다. 엄마들은 이선희 홀릭에 빠져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