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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이하늬와 성열의 수중 촬영 투혼이 빛난다.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 배우 이하늬와 박진주, 인피니트 성열과 엘이 다큐멘터리 제작에 뛰어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7일) 방송되는 '동물의 사생활' 3회에서는 이하늬, 성열의 수중 촬영 투혼이 발휘될 예정이다. 부족한 촬영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수없이 입수를 반복한 이하늬와 성열. 그 결과 타히티의 강렬한 태양 아래 이들의 피부는 태닝을 한 듯 까맣게 타버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수중촬영을 위해 다이빙슈트를 입던 이하늬, 성열, 정하영 촬영 감독은 "구릿빛 피부가 되어가고 있어"라고 말하며, 피부에 새겨진 영광의 흔적을 이야기했다고. 작열하는 태양 아래 젖은 몸을 말리다가 피부가 까맣게 타버린 것이다. 계속되는 입수로 지치고 힘든 상황인데도, 유쾌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이들의 팀워크는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새하얀 피부가 까맣게 타버릴 정도로 열심히 수중 촬영에 임했던 이하늬와 성열. 타히티 바다에서 까맣게 불태운 이들의 열정이 어떻게 빛났을지, 이번엔 또 어떤 혹등고래의 특별한 모습을 담아냈을지, 오늘(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동물의 사생활' 3회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