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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의 퀴즈 : 리부트' 류덕환 아닌 한진우는 상상할 수 없다.
이날 한진우는 무차별 바이러스 테러 사건을 파헤쳤다. 무차별 바이러스 테러 사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삿바늘에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찔린 사건. 주삿바늘에 감염된 각종 바이러스 중 한 종류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피해자들의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 이때 천재의사 한진우가 멋있게 그 정체를 밝혀냈다.
물론 이 과정은 한진우에게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감염된 사람들을 살려내고 범인을 검거하겠다는 의지로 사건에 매달렸고 결국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를 알아냈다. 천재적인 두뇌와 더불어 그의 강한 의지가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 것이다. 이처럼 피해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한진우의 인간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류덕환은 그이기에 가능한 매력과 색깔로 천재의사 한진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류덕환의 촘촘한 연기력과 더불어 그만의 독특한 매력에 시청자는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는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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