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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국내 최초 이장 토크쇼 '비상소집-전국이장회의'(CP 방성용)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평소 '먹깨비', '먹방의 신'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은 촬영당일 튜디오로 공수한 지역별 김치를 직접 맛보면서 코너가 진행되는 내내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김준현은 전북 남원의 3년 묵은 묵은지부터 전남 여수의 시그니처 갓김치 그리고 충남 태안의 굴김치, 경남 함양의 땅콩김치까지 다양한 김치를 모두 맛본 후 "전국이장회의는 나에게 딱 맞는 방송이다. 매주 전국의 특산물을 제대로 맛볼 기회가 어디 있겠느냐."고 덧붙이며 흐뭇해했다.
개성만점 이장들의 본격 난장토론과 재치 넘치는 남희석, 김준현, 사유리의 진행이 어우러진 '비상소집?전국이장회의'는 매주 수요일 밤 7시 35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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