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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 오정세가 영화 '스윙키즈'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스윙키즈'를 통해 탭댄스부터 상모돌리기, 탈춤 등의 댄스를 선보인 오정세는 "춤을 좋아하긴 하는데, 제가 몸치여서 촬영하는데 힘들었다. 탭댄스 연습하면서 무릎도 나갔다. 무릎과 맞바꾼 영화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지금도 탭댄스를 배우고 있다. 영화 촬영만으로 끝내긴 아까워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시간 될때마다 연습한다. 연기와 탭댄스, 춤을 함께 배우는 모임을 통해서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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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배우'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오정세는 "전에 '배우로서 색깔이 안 입혀졌으면 좋겠다. 투명한 색이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 있다. 그 때부터 투명한 배우라는 수식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오정세는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의 얼굴이 잘 인식이 안된다. 이로인해 주변 분들에게 미안한 일도 많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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